다음 소희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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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 부분에 방송하는 여자가 나오는데 남자들이 개나 소나 BJ 다 BJ 이러면서 다 들리게 말한다.
요즘 이런거 보면 주변 사람들을 NPC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남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솔직하다고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 진지하게 말하면 십선비 진지충 소리 듣는 게 요즘 시대이다.
소희의 첫 직장!
콜센터 팀장님의 꿀팁! 듣고 대답해 드리고 최대한 지연하면서 고객들 마음 돌리고
전화하면 성명 이유 를 말해야 하는데 바로 욕부터 하는 개 너무 예의가 없어 보이는데 진짜 일상생활에서도 저럴지 모르겠다.
첫방 실전에서 상대방한테 시X 미 XX 욕설을 듣는데 TV에서 만봤을땐 감정노동자 이런 건 잘 안와 닿았는데 충격적이네요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 있으면 혐오스러울것 같습니다. 이걸 보면서 나도 퉁명스럽게 하지 않았나 이런 반성도 하게 되네요
성희롱도 서슴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고객한테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게 되고 팀장이 겨우 무마해 주는데
걱정된 소희는 팀장님께 제가 잘못했습니다 연신 사죄하지만 혼낼 줄 알았던 팀장님은 소희를 위로해 주고 늦었으니 집에 가서 자라고 하고 소희는 퇴근하고 출근하다가 충격적인 상황을 맞아 뜨리게 됩니다. 팀장님이 자 X을 한 겁니다..
소희는 그런 일이 생겼는데 아무 일 없이 돌아가는 회사를 보고 절망하게 되는데
소희는 팀장님 장례시작을 찾아갑니다. 그러다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회사 생활에 회의감이 든 소희는 기계적으로 일처리를 하기 시작하고 새로 온 팀장한테도 칭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약속했던 인센티브는 실습생이라는 말로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고 팀원들한테는 네가 그렇게 해서 기준점이 높아졌잖아 이런 소리 듣다가 술자리에서 싸움도 하게 됩니다. 이젠 28번 돌리지 않고 바로 해지해주는데 팀장이 모욕적인 말을 내뱉자
3일 무급 휴가 징계를 받게 되는데..
선생님이 보자마자 윽박지르기 바쁘고.. 의지할대 없는 소희는.....
수사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그만두면 빨간 조끼 빨간 명찰 입게 하고 청소당번 식판당번 시키는 불합리한 일을 학교에서 했던걸 알게 됩니다.
이걸 보고 느낀 건 참 많은데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학교에서는 취업률 높으면 인센티브 받고 회사는 인센티브를 안 주기 위해 실습생들 데려다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