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파주에 있는 예술 마을, 헤이리 예술 마을입니다. 주말에 집에서만 짱박혀 있기 답답해서 혼밥 겸 파주에서 유명한 헤이리 마을에 안 가봐서 궁금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11시쯤 가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걷고 있는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여러 개 크게 지어 놓았더라고요."


"매일 집에서 단백질, 단백질, 단백질만 먹다가 오늘만큼은 탄수화물 파티 좀 해볼까 하고 카페 귀천에 들르게 됐습니다. 여기는 천상병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든 카페로 유명하더라고요."




"카페에 들어오면 입구 쪽에 자그마하게 카페 귀천만의 굿즈들도 팔고 있습니다."




"여기는 1층도 엄청 넓어서 테이블 간격이 아주 넓고, 각 자리마다 컨셉이 달라서 그런지 테이블이랑 의자도 다릅니다. 정말 정성이 느껴졌어요."




"놀랍게도 1층입니다. 계속 여기 진짜 커서 놀랐어요. 1층에도 화장실 있으니 참고하세요!"




"나는 혼자지만 대식가여서 많이 먹을 수 있거든. 그래서 순한 카레밥이랑 매운 카레우동, 마자그랑 커피, 천상병 커피를 시켰어."




"아, 음식이 여러 개라 두 번 왔다 갔다 했는데 ㅠㅠ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고. 나 혼자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지만 ㅋㅋㅋ"




"이 요리는 매운 카레 우동이야. 사실 비밀인데, 사진 찍을 때 예쁘게 보이려고 피클이랑 할라피뇨를 그릇 한 개에만 받아왔는데, 찍을 때마다 옮겨서 찍었어. 갯수도 똑같을 거야 ㅋㅋㅋㅋ. 우동 면 불을까 봐 먼저 먹었어. 사실 매콤하고 좋아서 음... 고민하다가 순한 카레밥 사진 찍고 밥 조금 떼어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매운 카레우동에 있던 할라피뇨랑 피클이 똑같지 ㅋㅋㅋㅋ 아 근데 여기 약과 하나 주시던데 두 명이서 왔으면 두 개 주셨으려나? 지금 생각해보니 궁금하네. 순한 카레밥도 맛있었어. 진짜 맛있는 카레집에서 먹는 맛이야. 혼자 왔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던 것 같아."


"천상병 커피는 을지로에 몇 안 되는 친한 친구랑 같이 갔던 한약방 커피집이랑 맛이 비슷해서 좋았어. 거기 커피도 엄청 맛있었거든. 여기 커피 먹어보고 맛있으면 한약방 커피도 가보는 걸 추천해."
"마자그랑은 포르투갈식 레몬 커피였는데 처음엔 셔서 놀랐는데, 밑에 깔려 있는 직접 만든 수제 레몬청이랑 섞어서 먹으니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깔끔하게 입을 개운하게 해줘서 놀랐어. 커피의 진한 풍미 뒤에 깔끔하게 레몬의 산미가 이어져서 너무 좋아."




"다 먹고 2층에서 구경 좀 하다가 ‘파주 왔다 감’ 하고 헤이리 마을 구경하러 내려왔어."


"점심시간이 끝나니까 여기저기 친구 또는 연인끼리 나들이 온 게 보이더라고, 흑흑."




"배도 불렀겠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근현대사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갔어. 짭키티도 너무 귀엽네 ㅋㅋㅋ"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너무 더워서 카페 들어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집에 들어갔어. 파주 온다면 한 번 추천해! 나중에 맛집이나 좋은 곳 가면 또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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